텐트 안에서 난방기구를 써도 되나요?
먼저 결론
되도록 쓰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밀폐된 텐트 안의 숯 난방을 매우 위험하다고 안내하고, 잘 때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로 체온을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부득이하게 난방기기를 쓴다면 수시로 환기하고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함께 쓰세요.
정부는 텐트 난방에 대해 무엇을 당부했나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2024년 4월 24일 캠핑 화재 주의를 안내하면서 텐트 안 난방을 따로 짚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도 2020년 2월 캠핑장 소비자안전주의보에서 같은 취지로 당부했습니다.
| 기관 | 당부 내용 |
|---|---|
| 행정안전부·소방청 | 밀폐된 텐트 안의 숯 등 난방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어 매우 위험 |
| 행정안전부·소방청 | 잘 때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로 체온 유지 |
| 행정안전부·소방청 | 부득이하게 텐트 안에서 난방기기를 쓸 때는 수시 환기,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사용 |
| 한국소비자원 | 텐트 안에서 잘 때 질식·화재 위험이 높은 가스·전기난로보다 침낭이나 핫팩 활용 |
캠핑장 사고는 어떤 유형이 많나요?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2015~2019년 접수된 캠핑장 관련 안전사고 195건을 분석했습니다. 2019년에는 51건이 접수돼 2018년 34건의 1.5배였습니다.
| 항목 | 수치 |
|---|---|
| 미끄러짐·넘어짐, 부딪힘 같은 물리적 충격 사고 | 93건 (47.7%) |
| 화재·발연·과열·가스 관련 사고 | 50건 (25.6%) |
| 열에 의한 화상, 일산화탄소 중독 등 난방기기·취사기구 이용 중 위해증상 | 60건 (30.8%) |
| 연령을 아는 193건 중 9세 이하 어린이 | 110건 (57.0%) |
관련 사례로 2019년 12월 캠핑장에서 텐트 안에 숯을 피우고 자다 중독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소개됐습니다. 사망 1명, 중상 1명이었습니다.
캠핑 화재는 언제, 왜 일어나나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2023년 3년간 캠핑 중 발생한 화재는 176건이고 4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화재의 53%는 불씨나 가연물을 가까이 둔 채 방치하는 등 부주의가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캠핑 이용자는 연평균 540만 명을 넘고 2022년에는 584만 명이 캠핑을 즐겼다고 합니다.
안내된 화재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비큐나 모닥불놀이를 할 때는 화로를 쓰고, 끝난 뒤에는 잔불을 철저히 정리합니다.
- 전기연장선은 선을 끝까지 풀어서 씁니다.
-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하지 않고, 플러그와 콘센트가 물기에 닿지 않게 합니다.
- 휴대용 가스레인지에는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올려 과열을 막습니다.
장비를 고르기 전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위 안내를 기준으로 구매 전에 확인할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잘 때 쓸 보온 수단으로 침낭, 물주머니, 핫팩처럼 불을 쓰지 않는 방법을 먼저 갖췄는지 봅니다.
-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함께 챙깁니다.
- 숯·가스·전기 난방기구는 제품 설명서에서 텐트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써도 되는지 확인합니다.
- 전기용품은 연장선 길이와 콘센트 사용 개수를 미리 정합니다.
- 어린이와 함께 가면 텐트 줄과 동선을 먼저 살핍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환기만 하면 텐트 안에서 숯을 써도 되나요?
행정안전부는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으로 난방하는 것을 매우 위험하다고 안내했습니다. 부득이하게 난방기기를 쓸 때의 당부는 수시 환기와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사용입니다.
전기난로는 괜찮은가요?
한국소비자원은 텐트 안에서 잘 때 질식이나 화재 위험이 높은 가스·전기난로보다 침낭이나 핫팩으로 체온을 유지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갈 때는 무엇을 더 보나요?
한국소비자원이 분석한 사고 193건에서 9세 이하 어린이가 110건(57.0%)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68건(61.8%)이었습니다. 텐트를 고정한 줄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살펴보세요.
출처와 확인일
- “텐트 안에서 숯 이용한 난방은 매우 위험”…캠핑 화재 주의 (행정안전부·소방청,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4-04-24) · 확인일
- [소비자안전주의보] 캠핑장 안전사고의 30.8%가 화상·중독사고 (한국소비자원, 2020-02-24) · 확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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